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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과거 유산 러-일 문제 모두 종결 원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2.09.09 22:43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와 일본 사이의 모든 문제를 모두 정리하길 바란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9일) APEC 정상회의 폐막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우리의 핵심 파트너"라고 소개한 뒤,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러시아와 일본 간의 모든 문제를 종결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쿠릴열도 4개 섬을 둘러싼 러-일 양국 간 영토 분쟁과 2차대전 종전 이후 계속 미뤄져 온 양국 간 평화조약 체결 문제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푸틴은 이어, "노다 일본 총리가 러시아를 방문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 모든 문제들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양측은 APEC 정상회의 도중 별도 양자회담을 열어 노다 총리의 12월 방러에 합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