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가 북한정부 수립일을 맞아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날려보냈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북한인민해방전선, 자유북한방송 등 탈북단체 회원 20여 명은 오늘(9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김정은 정권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지 20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보냈습니다.
풍선에는 북한의 민주화를 촉진하는 내용의 DVD 300개와 미화 1달러 지폐 1000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오늘은 독재적인 조선민주주주의 인민공화국 창건 64주년이 되는 날로, 북한의 실상을 북한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풍선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1948년 9월9일 수립됐고, 정부 수립일은 조선노동당 창당 기념일과 함께 북한 사회주의 5대 명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