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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선명 총재에 조국통일상 수여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9.07 20:20|수정 : 2012.09.07 22:57


북한이 지난 3일 별세한 문선명 통일교 총재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하고, 김정은 제1비서 명의의 조화를 보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등에 적극 기여한 문선명 총재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총재에게 수여된 조국통일상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을 방문중인 문형진 통일교 세계회장에게 전달됐습니다.

지난 90년 제정된 북한의 조국통일상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공헌한 애국인사'를 수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김구, 여운형, 오익제, 문익환 목사 등이 수상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김정은 원수가 세계평화연합 총재 문선명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여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 명의의 조화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문형진 회장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