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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중학생 유서 쓰고 투신…숨진 채 발견

엄민재 기자

입력 : 2012.09.07 12:02|수정 : 2012.09.07 14:32


경기도 화성에서 중학생이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 10분쯤 화성시 능동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2학년 14살 김 모 군이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했습니다.

김 군이 남긴 4장짜리 유서엔 부모님이 휴대폰을 뺏고 컴퓨터를 못하게 한다는 내용 등이 쓰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에게 남긴 유서와 같은 반 친구들에게 남긴 쪽지 내용으로 미뤄 김 군의 자살이 학교폭력과는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부모와 학교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