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피치 사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 국제사회가 최근 한국 경제를 잇달아 호평한 것은 우리나라의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7일) 제27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우리 경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기보다는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문제해결능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세계경기 호전 시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기를 경제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는다면 빠른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도약할 수 있다는 평가도 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 재개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은 미국 고용동향에 대해선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을 크게 완화하는 기쁜 소식"이라며 "시장 심리를 크게 안정시켜서 당분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