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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영한 군인이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두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한 명은 술을 마신 채 지나가던 여중생에게 몹쓸 짓을 했고, 다른 한 명은 여성이 혼자 자고 있는 집에 무단으로 들어갔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0일 새벽 2시 반쯤 한 여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잠시 뒤 남자 2명이 여학생을 뒤따라 가는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술을 마신 이들은 동네를 1시간 반 동안 배회하다가 귀가하던 여학생을 발견한 뒤 300여 미터 정도 계속 따라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종헌/서울 성북경찰서 강력팀 경사 : 당시 시간대에 인적이 거의 없습니다. 사람 통행이 없기 때문에 소리를 질러도 잘 들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기서 범행을 한 것 같습니다.]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인 20살 안 모 씨는 현역 군인으로, 술을 마시기 위해 부대를 무단이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안 일병을 부대 안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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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5일) 새벽에는 20살 위 모 일병이 다세대 주택 2층 20대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달아났습니다.
휴가를 나왔던 위 일병은 지난 4일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채 PC 방을 전전하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위 일병이 범행 장소에 벗어놓고 간 군복에서 이름을 확인해 검거했으며, 군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