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법당국이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 대해 비밀 외교전문 공개 혐의로 비밀리에 수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산지의 변호를 맡은 스페인의 인권판사 발타사르 가르손은 미국의 비밀 대배심이 어산지와 위키리크스를 상대로 수사에 착수한 정황이 뚜렷하다고 밝혔습니다.
가르손 판사는 어산지를 겨냥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미 당국에 확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산지는 스웨덴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 지난 6월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한 상탭니다.
가르손 판사는 칠레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