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어 지느러미인 샥스핀 요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삭스핀 수송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부적합한 방식으로 공급된 상어와 상어 관련 상품 운송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운송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취하는데 3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새로운 운송 계약은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그린피스 홍콩 등 40개 환경단체가 지난 7월 샥스핀 운송 중단을 요구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환경단체들은 지난해 홍콩에 수입된 1만2백톤 이상의 샥스핀 가운데 13%가 항공 편으로 들어왔으며,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최대 650t의 샥스핀을 들여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한편, 홍콩은 전세계 샥스핀 무역량의 절반 이상이 거래될 정도로 샥스핀 무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홍콩으로 들어온 샥스핀은 홍콩과 중국 본토에서 결혼식 연회 음식 등으로 소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