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 씨가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관계자는 "강 씨가 신청한 보석이 받아들여져 어제 성동구치소에서 석방됐다"며 오늘(5일) 여정됐던 선고기일은 다음달 17일로 미뤄졌다고 말했습니다.
강 씨가 석방된 데는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고 그동안 반성문을 제출하며 변제 의지를 수차례 보여온 점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는 2009년부터 1년동안 3명에게 10억 원에 이르는 금품을 빌리고 제대로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4월 구속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