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함경북도 회령시와 중국의 룽징시 싼허를 잇는 국경 다리가 전면 보수돼 지난달 말 재개통됐다고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다리 보수작업이 지난 2월부터 시작돼 야간작업까지 진행된 끝에 완공됐다며, 공사비는 중국측이 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중 양측은 회령∼싼허간 국경다리 보수를 계기로 세관에서의 통관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해 교역량을 늘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41년 두만강 유역에 건설돼 북중간 교류의 상징이 돼 온 이 다리는 다리 상판 등에 이상이 생기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