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밋 롬니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과 전당대회가 역대 최악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평가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화당 전당대회 폐막 이후 이틀 동안 미국의 성인 1045명에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왔습니다.
'공화당 전당대회를 보고 롬니 후보에게 표를 던질 생각을 하게 됐다'라는 응답은 40%로 '표를 주지 않게 됐다'보다 2% 포인트 높았습니다.
그러나 긍정 답변에서 부정 답변을 뺀 '순영향'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공화당 전당대회는 1984년 이후 치러진 민주.공화당의 전당대회 가운데 효과가 가장 낮았습니다.
비교 대상인 역대 13개의 전당대회 중 순영향이 가장 높았던 대회는 1992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빌 클린턴에게 더 투표하겠다'가 '덜 하겠다'보다 45% 포인트나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