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잉주 대만 총통이 영유권 분쟁지역인 댜오위다오와 인접한 북단 섬을 시찰합니다.
마 총통은 오는 9일 수직 이착륙 헬기 편으로 지룽 북부 펑자위를 찾을 예정이라고 중국시보가 오늘(4일) 보도했습니다.
마 총통은 이 섬에서 군 당국으로부터 댜오위다오 정세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시보는 마 총통이 일본 등과 영토주권 갈등을 빚는 민감한 시기에 댜오위다오 인접 지역을 찾는 것은 주변국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면서 주권 의지를 천명하는 방법을 택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마 총통은 전날 외교부 행사에 참석해 댜오위다오 문제를 거론하면서 "주권은 양보의 대상이 아니며, 한치도 양보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