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곳 중 1곳이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 감당하기도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반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은 회사는 전체의 22.43%인 142곳으로 지난해보다 3곳 늘었습니다.
경기침체로 상장사들의 전반적인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올 상반기 기업들은 1천 원을 벌어 222원을 이자로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상반기의 179원보다 43원 가량 부담이 늘었습니다.
상장사들의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32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고 누적 이자비용은 7.08%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