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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세비, 19대 들어 2300만 원 인상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9.04 11:50|수정 : 2012.09.04 13:51


19대 국회 들어 국회의원 1인당 세비가 18대 국회에 비해 20% 정도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국회의원들의 보수인 세비가 19대 국회 첫해인 올해 1억3천7백만원으로 18대 국회 평균 1억천4백만원보다 20.3% 늘어난 2천3백만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지난해초 세비 관련 규정이 바뀌면서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비가 189만원에서 313만원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회의원 세비 인상과 관련해 여야가 '무노동 무임금'을 비롯한 정치 쇄신을 외치면서도 본인들의 세비를 슬쩍 올렸다는 점에서 여론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에 원내대책회의에서 "19대 국회의원 세비를 보면 18대 국회보다 20% 더 늘었다"며 "의원 개개인의 생산성이 18대에 비해 올라가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