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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변호사 대선출마…부인 김영란 권익위원장 사의

입력 : 2012.09.04 10:35|수정 : 2012.09.04 10:38


'청소년 지킴이' 강지원 변호사는 4일 12월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강 변호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2시 동영상을 통해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하겠다"며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해 대선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출마의 변을 밝힐 계획이다.

강 변호사는 사법시험(18회)에 수석 합격한 뒤 검사로 재직해왔으며, 1989년 서울보호관찰소장을 맡은 것을 계기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다.

1997∼2000년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냈고, 2002년 검찰을 떠난 뒤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자살예방대책추진위원장, 대통령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한편 강 변호사의 부인인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강 변호사의 대선출마를 이유로 권익위원장 사의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여성 최초의 대법관 출신으로 2010년 8월 대법관에서 퇴임한 뒤 같은 해 12월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재직 기간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일명 김영란법)' 제정에 매진해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