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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강기갑, 단식 돌입…"당 문제 수습 못 한 책임"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09.04 01:35|수정 : 2012.09.0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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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가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통합진보당은 이석기, 김재연 의원 사퇴와 분당 문제 등을 놓고 신·구 당권파가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합진보당은 사실상 분당 절차에 들어갔으며, 신 당권파의 탈당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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