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과 우주 이용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라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5일부터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외교 통상 장관 회의에 대해 언급하면서 회의 의제에는 한반도 핵 문제도 포함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핵 문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핵무기확산금지 체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적 수준의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2005년 체결된 6자회담 공동성명과 유엔 안보리 결의 등에 규정된 의무가 있다며 이 의무를 지키는 것이 원자력 기술 개발과 평화적 목적의 우주 이용에 대한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