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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빨리 식히려고 냉동실 넣었다가 '날벼락'

편상욱 기자

입력 : 2012.09.03 13:53|수정 : 2012.09.03 14:27

언 콜라 깡통 폭발, 중국 소년 중상


중국에서 한 소년이 깡통에 든 콜라를 빨리 식히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폭발하는 바람에 얼굴 등에 38바늘이나 꿰매는 중상을 입었다고 MSNBC가 보도했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소년이 지난 8월25일 밤 냉동실에서 언 콜라캔을 따는 순간 윗부분이 폭발해 알루미늄 조각들이 얼굴에 꽂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소년의 어머니가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트위터와 같은 중국의 마이크로 블로깅 사이트 `시나 웨보'에 올려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소년은 병원에 실려가 얼굴에 31바늘, 입속에 7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고 소년의 어머니는 밝혔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루이스 블룸필드 교수는 물이 결정화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면 좁은 공간에 쌓여 있다가 엄청난 압력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량음료 안의 이산화탄소 기체는 물보다 훨씬 급속히 팽창하고 짓눌린 얼음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갖게 된다고 블룸필드 교수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