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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측 "광주·전남 압도적 선택 기대"

입력 : 2012.09.03 10:25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를 지지하는 김진표, 김성곤, 전병헌 등 국회의원 9명은 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전남이 민주당 경선의 역동성을 살려줘야 한다"며 "민주당을 구할 정세균 후보를 압도적으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 의원은 "정세균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며 "분열과 반목이 없는 민주당, 친노 비노를 아우르는 민주당을 만들고 당 내외 민주개혁세력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통합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대선판에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신지역주의, 근거 없는 호남후보 불가론 때문에 호남후보를 역차별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경선의 공정성은 훼손됐고 이로 인한 후유증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며 "어설픈 대세론을 앞세운 동원 경쟁으로 감동은 사라지고 국민의 관심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진표, 김성곤, 전병헌 의원 등은 기자간담회 후 강운태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전남 경선에 대한 관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세균 후보는 이날 박준영 전남지사와 만나 경선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