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나 잇몸 등의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 환자가 최근 5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7년 81만 2천 명이던 구내염 환자가 지난해에는 98만 9천명으로 늘어 연평균 5.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구내염 환자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0~9세로 18%를 차지했으며 20~29세는 9.6%로 점유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5만 명으로 남성에 비해 26% 가량 더 많았고 5~9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내염이란 혀와 잇몸, 입술, 볼 안쪽 등 입 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체계의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의 감염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구내염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함께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혀나 잇몸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음식물을 씹으면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심평원은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