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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체감경기 2년 만에 '바닥'

박상진 기자

입력 : 2012.09.02 11:47


건설업계의 체감 경기가 최근 2년 사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의 경기실사지수가 지난 7월보다 6.7포인트 내려간 59.0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8월 50.1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실사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 지수가 80.0으로 지난 7월보다 12.9포인트 급락했고 중견업체 지수도 46.2를 기록해 2009년 2월 40.6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였습니다.

이번달 지수전망치는 혹서기를 마치고 공사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66.6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