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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실로폰, 북···. 빠른 박자의 흥겨운 음악이 들려오는데요, 어디서 작은 음악회라도 열린 걸까요?
그런데 이게 모두 한 사람의 연주입니다.
연주자는 악보 없이도 두 손 두 발을 건반과 페달 위로 쉴새 없이 움직이며 연주를 이어갑니다.
악기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피아노에 매달린 줄을 잡아당기자 캐스터네츠, 실로폰 등 각종 타악기의 소리가 들려오고 고무공을 누르자 휘파람 소리도 울려 퍼집니다. 피아노에 연결된 큰북과 작은북은 페달을 밟아 연주합니다.
보면 볼수록 신기한 '1인 합주(?)', 함께 감상하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