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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MB, 2일 단독 회동…통합 행보 연장선?

남승모 기자

입력 : 2012.09.01 21:25

태풍 피해 지역 찾아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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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1일)은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내일은 이명박 대통령과 단독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충남 논산의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았습니다.

비바람에 무너진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피해 농민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태풍 피해 농민 : 다 대출을 해가지고 투자를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되고 나니까 너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망가진 인삼밭과 딸기 비닐하우스의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더운 데 이렇게…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세요.]

주민과의 간담회에선 농가별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농민 입장에서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이분이 다시 일어설 수 있나 하는 걸 좀 세세하게 맞춤형으로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박 후보는 내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단독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박 후보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태풍 피해 지원과 치안 문제, 추석 물가 안정 등 민생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동을 봉하마을 참배와 전태일재단 방문 같은 통합 행보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어진 당내 비 박근혜계와의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겁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