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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북 경선서 문재인 1위…대세론 탄력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09.01 20:41

누적 득표율 45.6%로 결선투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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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후보가 민주통합당 전북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이 탄력을 받게 됐는데, 누적 득표율은 50%밑으로 떨어져서 결선 투표를 해야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 지역의 표심도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문 후보는 유효 투표 43,553표 가운데 16,350표, 득표율 37.5%로 제주, 울산, 강원, 충북에 이어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누적 득표율은 45.6%로,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손학규 후보가 10,193표를 얻어 누적 득표에서 2위를 유지했지만 문 후보와의 누적 표차는 19,377표 차로 벌어졌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누적 득표 14,060표를 얻었고, 전북 출신 정세균 후보는 오늘(1일) 경선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누적 득표 13,718표로 순위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정치를 바꿔라, 그래야 지지하겠다. 이것이 호남의 민심이고, 호남의 명령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 친노 패권주의가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가물가물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승리하면서 대세론이 힘을 받게 됐지만, 누적 득표율의 하락으로 결선 투표의 가능성은 남겨뒀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내일 수도권의 표심을 가늠할 수 있는 인천에서 경선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