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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배 더 매운 맛!…괴산서 '별난 고추' 눈길

CJB 이윤영

입력 : 2012.09.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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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의 희귀 고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추 축제가 괴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청양고추보다 200배는 맵다는 인도고추부터 25cm짜리 긴 고추까지 별난 고추들이 모였는데, 눈도 즐겁게 하면서 저렴하게 고추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CJB 이윤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의 유별난 고추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부트졸로키아.

맵기로 소문난 청양고추보다도 무려 200배나 맵다고 합니다.

최대 25cm까지 자란다는 네덜란드의 FIPS는 역대 전시품종 중 가장 큰 고추입니다.

금방이라도 종소리가 울려퍼질 듯한 인도의 캄부키.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를 빼닮은 '메두사'까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고추들이 가득합니다.

전 세계 50여 개국 70여 종의 희귀 고추가 선보인 '세계 고추 특별전'.

괴산군이 전 세계 희귀 고추의 종자를 확보하고 품종을 개량해 역대 가장 많은 고추를 전시했습니다.

[이제원/충주시 연수동 : 상당히 다양하네요. 세계적으로 여러 품종이 있는 것 같고 특이한 것도 많이 있고요.]

[박성중/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담당 : 괴산에서 매년 세계 고추 전시회를 하는데 이번엔 2015년 세계 유기농 엑스포를 맞이해서 다른 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세계의 많은 나라의 많은 종을 전시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괴산 청결고추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고추특판장과 전국 임꺽정선발대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괴산 고추축제는 내일(2일)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