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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7살 초등생 성폭행범 "첫째 딸 노렸다"

정규진

입력 : 2012.09.01 00:34|수정 : 2012.09.01 03:03

거실 입구쪽 자고 있던 세째딸 이불째 안고 납치 성폭행


전남 나주에서 잠자던 초등생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피의자 고 모 씨가 원래 첫째 딸을 노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나온 고 씨는 첫째 딸을 노렸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예"라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고 씨가 원래 노린 첫째 딸은 거실 안쪽에서 자고 있었고 피해 어린이는 거실 입구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고 씨는 평소 드나들던 피시방에서 만난 피해 어린이 어머니와 집, 가정형편에서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당일 피시방에서 피해 어린이 어머니를 만나 애들은 잘 있느냐며 안부를 묻기했습니다.

고 씨는 나주경찰서에서 9시간의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고 혐의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일) 현장 검증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