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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출입국 기록 열람' 두고 대치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9.01 08:10|수정 : 2012.09.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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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이 자신의 출입국 기록을 열람해야겠다며 7시간 동안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법무부 관계자들과 대치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이 8번이나 출입국 기록에 접근하는 등 불법 사찰을 벌인 정황이 있어 출입국 기록을 열람하는 도중에 관리사무소장이 열람을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박 의원이 요구하는 자료는 출입국 기록이 아닌 출입국 기록을 조회한 전산자료라며 행정부 내부 정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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