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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남 "전쟁억제력은 경제개발 담보물"

안정식 기자

입력 : 2012.08.31 19:34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전쟁억제력은 자주권을 수호하고 전쟁을 막는 강력한 수단이며 경제건설과 주민생활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력한 담보물'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이란 테헤란에서 어제(30일) 개막된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의 현실은 북한이 선군의 길을 따라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마련한 것이 천백번 옳았다는 것을 실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으로 한반도가 세계 최대의 열점지역이 되고 있다며, 한미연합 을지훈련이 "남한 전역에서 북침 전쟁열을 고취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한당국에 대해서도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한 부정',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조문 태도 등을 거론하며, "현 집권세력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