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S&P가 일본 전자업체 샤프의 신용등급을 BBB(트리플 비)에서 투자부적격, 정크 등급인 BB+로 강등했습니다.
S&P는 샤프의 신용등급을 한꺼번에 두 단계나 낮춘 것은 현금유동성과 시장환경이 악화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샤프는 타이완 훙하이 정밀공업의 샤프 지분 인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오늘 주가가 13% 폭락해 198엔을 기록했습니다.
S&P는 샤프의 내년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훙하이와의 계약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BB+ 등급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