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 소식입니다. 오늘(31일)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시청의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성남지국 연결해보겠습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성남시청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체력단련실이 주민들간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주민들끼리 돈을 모아서 필요한 운동기구를 사기도 하고, 등산모임까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탁트인 전망과 최신식 운동기구를 갖춘 이곳, 성남시청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체력단련실입니다.
2년 전 첫 개방을 할 때만 해도 인기가 이렇게까지 높아질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루 평균 100명 정도 이던 이용객은 요즘 300명까지 많아졌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이젠 서로 못할 말이 없습니다.
올 여름에는 요가 교실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알음알음 소문이 퍼지면서 각자 1만 원씩 2만 원씩 돈을 모았고 얼마 전 요가 메트 40장과 몸의 유연성을 키우는 보조기구 등을 샀습니다.
[조한노/성남시 분당 야탑동 : 다른 사람들도 같이 공유하는 거니까 좋죠. 이렇게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해요.]
산악회를 만들어보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다음 달 8일 첫 산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희망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정창/체력단련실 담당 : 모여서 체조하다 보니까 서로 얼굴도 모르는데 단합을 위해서 한 번 모이자. 산에 가서. 그게 시초가 된거죠.]
[이재명/성남시장 : 잔여시간에 우리 시민들이 활용을 하면 시설투자 없이 주민들의 복지 공간을 하나 늘리는 것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용객들이 넘쳐나자 체력단련실을 100제곱미터나 넓혔습니다.
성남시를 벤치마킹하려는 자치단체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성남시청 체력단련실은 친목과 소통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