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31일 일하던 편의점 금고를 턴 혐의(절도)로 이 모(3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씨는 지난해 3월21일 오전 4시40분께 자신이 한 달 전부터 종업원으로 일해온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한 편의점에서 주인 임 모(41) 씨가 근무 교대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금고에서 현금 99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씨는 평소 주인 임 씨가 금고를 열 때 사용하는 비밀번호를 어깨너머로 봐뒀다가 범행에 악용했다.
경찰은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을 벌인지 1년 만에 서울 성내동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
이 씨는 경찰에서 "훔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모두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춘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