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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항공조사 경비행기 추락

입력 : 2012.08.30 17:33


대만 동부 산악지역에서 30일 항공조사 활동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교통부 민용항공국(CAA)에 따르면 항공측량 전문회사인 다펑(大鵬)항공 소속 BN-2형 경비행기가 이날 오전 7시 25분(현지시간) 타이베이 쑹산공항을 출발, 화롄(花蓮) 일대에서 항공 촬영을 하던 중 9시40분께 긴급 구조신호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다.

이 항공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촬영 요원 등 모두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수직 이착륙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신호가 발신된 지점 인근에 대한 수색을 벌여 이날 오후 화롄과 타이둥(臺東)현 경계 산간 지역에서 잔해 일부를 확인했다.

당국은 "사고기 기장과 부기장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공군 퇴역 조종사"라고 밝혔다.

(타이베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