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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내달 3일 최대고비…분당으로 치닫나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8.30 17:26


통합진보당은 오늘(3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다음달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위원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확정할 경우 다음달 5일 중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신당권파는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비례대표직 사퇴가 핵심인 혁신 재창당안을 내세울 예정입니다.

구당권파는 상정 자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최고위에서 안건이 합의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안건이 극적으로 합의돼 중앙위를 개최한다고 해도 구당권파 측이 다수인 중앙위에서 혁신재창당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기갑 대표는 다음달 1일 최고위원 간담회나 개파별 연석회의를 개최해 막판 조율에 나설 것을 제안했지만 구당권파 측은 소극적인 상황입니다.

중앙위 개최가 무산될 경우 신당권파는 본격적으로 조직적인 탈당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 3일 최고위원회의 결과가 분당과 재창당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