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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4년만의 정부간 회담 마쳐

편상욱 기자

입력 : 2012.08.30 16:38


북한과 일본이 오늘(30일) 4년 만에 개최한 정부 간 회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주중 일본 대사관에서 열린 회담에 이어 오늘 주중 북한 대사관에서 열린 협의에서도 양국은 일본인 피랍자 문제를 놓고 견해차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핵심 의제인 일본인 유해 반환 문제 외에 자국의 최대 관심사인 피랍자 문제가 함께 논의되지 않는다면 국장급 본회담을 개최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2002년 북일 정상회담 합의로 5명의 납북자를 돌려보내 관련 문제가 종결됐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북일 양국은 아직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한 공식 견해를 내놓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