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적 항공사 루프트한자 승무원들이 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항공편 운항에 대거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항공승무원 노조가 밝혔습니다.
노조는 당초 오늘로 예정됐던 파업 시작을 하루 미뤘지만 정확한 파업 돌입 시점과 사업장은 확정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파업 6시간 전에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3년동안 동결된 임금을 5% 올리고, 인건비가 싼 외부인력이나 임시직을 채용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연료비 급등과 저가항공사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원가절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유럽 2위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하루 천850여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