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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남 지방, 태풍 직접 영향…피해 주의

입력 : 2012.08.30 13:06|수정 : 2012.08.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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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 센터를 다시 연결해서 태풍의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윤정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현재 태풍 덴빈은 전남 내륙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는 내륙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호남 지방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은 북동진하면서, 충청과 강원 내륙을 관통하겠고요. 내일 아침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태풍특보도 확대되고 강화되고 있습니다.

태풍 특보상황 보시면 현재 충청과 호남, 경남, 제주도, 그리고 서해 전해상과  남해 전해상에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북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오늘 밤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중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는 호남지방에 시간당 40 - 50 mm가량의 매우 강한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진도에는 200 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서해안과 강원도, 경남 서부에는 최고 150 mm 이상,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도 최고 100 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해남에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43 m 를 기록했는데요.

이정도면 가로수가 뿌리채 뽑힐 만한 강한 위력입니다.

오늘까지는 곳곳에 초속 30 m 안팎의 돌풍이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남해안에서는 만조시 해일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계속해서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