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이재오 "손 내밀면 통합된단 생각 독재적 발상"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8.30 09:23|수정 : 2012.08.30 11:23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가 박근혜 대선 후보를 겨냥해 "내가 찾아가고 내가 손 내밀면 화해와 통합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지극히 오만한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관과 역사 인식을 갖고 다른 길을 걸어왔던 사람들이 선거를 눈앞에 두고 화해니 통합이니 하고 돌아다니려면, 먼저 무엇이 다른지 그 거리를 좁히는 일이 우선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의 글은 그제(28일) 전태일 재단을 찾았다가 유족 측의 거부로 방문이 무산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행보를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재오 의원은 또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찾아온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큰 정치를 하려는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