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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민박서 남녀 3명 동반자살 기도…2명 숨져

입력 : 2012.08.29 17:15


29일 오후 2시45분께 동해시 망상동의 한 민박 2층 객실에서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녀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업주(60·여)가 발견, 119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119구조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남녀 2명은 숨지고 여성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는 경찰에서 "퇴실시간이 지나도록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문이 열리지 않아 119에 도움을 요청해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당시 객실 내에는 타고 남은 번개탄과 화덕이 발견됐다.

또 '부모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동반자살을 기도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동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