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후보는 29일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하우스시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이번 태풍의 피해가 워낙 커 당 차원에서 피해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벼농사와 과수농사에만 적용되던 풍수해보험의 적용 범위를 시설원예까지 확대 추진하고 보상 조건 등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완주군의 고추, 상추 시설재배농가와 배 농가를 방문해 태풍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전남 나주시의 시설재배농가와 배 농가 등을 찾았다.
한편, 다음 달 4~6일 민주통합당 광주·전남지역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손 후보는 "광주·전남이야말로 나라의 운명에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을 이은 저를 뽑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자신이 경선후보로 뽑히면 지난 2002년과 2007년 각각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뽑은 600만 명의 중간층 표심을 모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