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부동산세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주택대출을 차별화하는 등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화시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지방 공무원들이 부동산 가격 평가와 관련한 집중 교육을 받았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초 주택시장 억제를 위해 상하이와 충칭시를 대상으로 부동산세를 시행하면서 적용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중국의 부동산세는 일정 금액 또는 일정 면적 이상의 부동산을 가진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금융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투기성이 있는 주택관련 신용대출을 실수요 대출과 분명히 구분해서 시행해줄 것을 은행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부동산 시장이 상승 조짐을 보이자 지난달 하순부터 8개 감찰팀을 16개 성과 시에 보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점검을 벌이는 등 부동산 가격 억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