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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급호텔서 냉방병 환자 집단발생 2명 사망

류희준 기자

입력 : 2012.08.29 10:28


미국 시카고 도심 호텔에서 '냉방병'으로 알려진 레지오넬라균 감염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시카고 언론은 지난달 16일부터 한달간 시카고 JW 메리어트 호텔에 투숙한 뒤 레지오넬라 감염 증세를 보인 8명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보건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감염 환자 연령대는 49살에서 82살 사이로 알려졌으며,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인 플로리다주 내과 의사의 경우 사인을 급성 폐렴으로 추정했다 호텔 측 연락을 받고 부검을 실시한 뒤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시카고 보건국은 호텔에 더 이상 발병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투숙객 가운데 감기 유사 증세를 앓는 경우 의료 전문가를 찾으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