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케냐 시위대, 경찰에 수류탄 던져 3명 사망

장선이 기자

입력 : 2012.08.29 07:58


케냐 항구도시 몸바사에서 시위대가 경찰에 수류탄을 던져 경찰관 2명과 시민 1명이 숨졌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지역 이슬람 청년들이 이슬람 성직자가 무장괴한의 총격을 받고 피살된 것에 항의해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앞서 몸바사에서는 미국에 의해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를 돕는 것으로 지목된 급진 이슬람 성직자 아보우드 로고가 차량을 타고 가다 무장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총격사건 직후 이슬람 청년들은 케냐 경찰이 성직자를 암살했다며 기독교 교회 두 곳에 방화하고 주요 도로에서 타이어를 불태우며 이틀째 경찰과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