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을 피해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닻을 내리던 중 좌초된 화물선 선원 10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8시 반쯤 신안군 암태면 선착장 앞 해상에서 부산선적 1천500톤급 화물선이 좌초돼 구조에 나섰으며, 사고 발행 10시간 만에 선장 64살 김 모 씨 등 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7m 높의 화물선에서 내려 경찰의 지시에 따라 줄사다리를 이용해 차례로 이동하며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태풍 특보는 해제됐지만,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계속되고 날이 어두워 서둘러 구조작업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