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내전이 더 심해지면 터키로 탈출하는 시리아인이 2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유엔난민최고대표사무소, UNHCR(유엔에이취씨알)이 전망했습니다.
윌크스 UNHCR 대변인은 터키의 시리아 난민이 잠재적으로 이런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필요한 계획 수립을 위해 터키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구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2주동안 시리아인이 하루에 많게는 5천명씩 터키로 탈출했습니다.
UNHCR은 요르단 북부 자타리 난민촌으로 지난주에 만여명의 시리아인이 탈출했다며 요르단으로도 대규모 난민이 탈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요르단과 이라크, 레바논, 터키 등 시리아 주변 4개국으로 21만 4천여명의 시리아인이 이주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터키에 등록된 난민은 7만4천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