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하우스푸어'의 집을 사주고 다시 임대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와 은행, 증권이 모여 세일 앤드 리스백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담보인정비율을 초과하는 대출 고객들의 집을 매입한 뒤 재임대할 방침입니다.
하우스푸어가 월세 형식으로 대출 원리금을 분할 상환토록 하고 대출을 모두 상환하면 집을 되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 방안은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금융지주사 회장단 간담회 때 제안한 아이디어로, 이르면 다음 달쯤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금융은 집 매입자금 수단으로 신탁을 우선 고려하고 있지만 은행이 출자해 특수목적회사를 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