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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입양한 조카들, 놀림감 될까봐 걱정"

강선애 기자

입력 : 2012.08.28 19:39|수정 : 2012.08.28 19:39


탤런트 홍석천의 가족이 SBS ‘강심장’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서 홍석천은 커밍아웃 이후 겪었던 어려움과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특히 그는 함께 출연한 탤런트 임호를 언급하며 “임호씨처럼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다”면서 입양한 조카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홍석천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림감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걱정이 됐었다”며 위기의 순간마다 힘이 되어 주었던 가족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날 녹화장에는 홍석천의 가족이 함께 출연, 직접 홍석천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홍석천의 감동 스토리는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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