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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충청도와 수도권을 잇는 서해대교 상황 알아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종원 기자, 그곳 지금 바람이 좀 잦아 들었나요?
<기자>
네, 바람이 다소 잦아들긴 했지만 여전히 간간히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인데요, 보시다시피 제 뒤로 들풀과 나무들은 여전히 진정하지 못하고 있고, 멀리 바다도 물결이 거세 흰색 포말이 계속 일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서해대교 아래 이곳 지상에 휴게소에 내려와있기 때문에 이정도지, 서해대교 위로는 제가 조금 전에 올라갔다 왔는데 정말 몸을 가누기도 힘들 정도의 강풍이 계속해서 불고 있습니다.
서해대교에 진입하던 탑차가 1시간 전쯤 이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져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현재 1시간이 지난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뒷수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이렇게 다소 약해진 지도 30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차량운행에는 무리가 따르는데요, 오늘(28일) 중으로 서해대교 통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차량운행에 위험이 있으니 서해대교를 이용하실 분들은 되도록이면 국도로 우회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해대교를 이용하실 분들은 통제여부를 마지막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