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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해체 가속화' 2035년엔 1인 가구가 대세

이민주 기자

입력 : 2012.08.28 12:44|수정 : 2012.08.28 13:14


부부와 자식이 동거하는 가족구조가 급격히 해체돼 23년 뒤에는 홀로 사는 가구가 가장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은 오는 2035년엔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4.3%를 차지해 전국 16개 시도의 대표적인 가구 유형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엔 전국에서 부부와 자녀 동거 가구가 전체 가구의 3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1인 가구, 부부가구 순이었습니다.

부부가구는 젊은 층에서 감소세 뚜렷해 35세 미만 부부가구가 연평균 6천가구 줄어 전체 부부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12.4%에서 2035년 3.8%로 낮아집니다.

2035년에 고령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중은 전남이 가장 높고, 전북과 경북 등 9개 시도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가구수는 2010년 현재 천735만9천가구에서 2035년에는 2천226만1천가구로 30% 가량 늘어납니다.

가구주의 중위연령은 현재 48.8세에서 2035년 60.9세로 높아집니다.

광주와 대전, 경기, 서울을 제외한 12개 시도에서 중위 연령이 60세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