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강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5분쯤 서울 양재역 사거리에선 강풍이 불면서 신호등이 수평으로 90도 돌아가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종로1가에선 신호등의 빨간불이 떨어져나가 조금 전 경찰이 1개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남 압구정역 앞에서는 가로수가 강풍에 갑자기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쳐 1개 차로가 통제된 상태입니다.
서울 삼전동 주택가에선 오전 9시쯤 3000여 세대가 정전됐다가 일부 복구됐고 현재는 300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겨 있습니다.
인천 곳곳에서도 간판이 떨어지거나 강풍에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