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배심원들이 애플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애플이 법원에 갤럭시 S2를 비롯해 삼성전자 제품 8종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배심원은 삼성전자 제품 가운데 28개 기종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평결했지만 애플은 이 가운데 가장 최신 기종을 골라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또 소송 전에 판매 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삼성의 와이파이용 갤럭시 탭 10.1에 대한 판매 금지 연장과, 4세대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겸용 갤럭시탭 10.1도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삼성은 배심원단이 갤럭시 탭 10.1에 대해 애플의 하드웨어 특허를 침해하지 않은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사전 판매금지 조치의 법적 근거가 없어졌다며 판매금지를 취소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